석유비축 열흘치 줄여|1억5천만달러 아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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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제수지의방어때문에 석유비축계획이 뒷전에 밀리고있다.
석유를 쌓아놓자면 외채가 필요하고, 늘어나는 국제수지적자를 억제하기위해서 석유비축을 줄이자는 생각이다.
26일 동자부에 따르면 국내 석유비축량은 지난9월 정부가 정유사에 석유수급조정명령을 내린 이후 정부비축분 24일을 합쳐 한때 70여일분에 이르던것이 최근에는 60일안팎으로 급격히 감소, 작년말수준 (62일)과 비슷한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국내 하루석유소비량은 50만배럴정도로 하루분만비축을 즐여도 1천5백만달러정도의 국제수지부담이 덜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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