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포장·용수공급 늘려|"지방경제 활성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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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울산】신병현총리직무대행은 27일 지방경제 활성화의 여건을 조성키 위해 지방도로포장, 용수개발, 지방의 공업용 토지확보등에 재정투를 늘리고 있으며 정부주도적인 경제운용에서 탈피, 자율적인 기업경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남지방의 경제실태파악을 위해 이날 울산에 온신총리대행은 『당면하고 있는 지방경제 문제는 정부에서도 잘 알고 있지만 종합적이고 구조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것』이라고 말하고 『기업은 과거처럼 인플레에 편승한 성장을 기대하지말고 스스로 생산성향상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기업 체질을 바꾸어야할것』어라고 강조했다.
신총리대행은 12대총선에 언급, 『정부는 공명정대하게 이번선거를 치르도록 최선을다하겠으며 선거분위기과열과 불법타락선거를 절대 용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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