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향후 3년동안 2백2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선진외국의 기술개발및도입을 통해매년 1조5천억원의 에너지절약계획을 적극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기술진흥심의회(위원장 이정오과기처장관)는 13일상오청와대에서 전두환대통령임석하에 제5회 기술진흥심의회를 열고「에너지절약기술개발3개년계획」을 상정해 이같이심의, 의결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에너지수입액은 5조1천억원으로 총수입액의 5%를 차지하고 있으나 기술개발을 할경우 매년1조5천억원의 에너지절감효과를 얻을수 있다는것.
정부는 이를위해 향후 3년간 연구기관등 관련단체와함께 ▲보일러·요·노·전동기유등 에너지 다소비기기의 효율향상▲석유대체용 저가에너지의 이용확대▲산업공정의개선과 전기이용 효율증대등을 통해 에너지절감계획을 적극추진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