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은 11일상오각각 주요지휘관회의를 소집, 금년도 추진업무를 분석·평가하고 내년도 주요정책을 시달했다.
정호용육군참모총장은 육군본부 기밀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내년도에는 육군의 전산체계를 정립,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부대관리를 실시하고 예비전력의 증강 및 한국적 용병술을 발전시켜 잠재전력을 극대화하라고지시했다.
최상화해군참모총장은 적의기습공격에 대비해 즉각 응징할수있는 태세를 확립하라고 지시했다.
또 김인기공군참모총장주재로 열린 공군전부대 지휘관회의에서는 실전위주의 훈련을통해 전투력을 정예화시키고 전면전은 물론 비정규전에서도 기종별·지역별 임무전문화체제를 수립, 적을 초전에 격멸시키는 방안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