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 백60국이상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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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뉴욕=연합】이영호체육부장관은 27일 88서울올림픽은 집단 보이코트나 불참사태가 없는 성대한 행사가 될것이며 올림픽 운동은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다시 단합을 되찾고 조화와 우정의 가도를 달리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6차 국제체육회의에서 기조연성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서울올림픽에는 우리와 외교관계가 없는 나라들도 대거 참가의사를 표명하고 있어 1백60개 이상의 국가대표팀이 참가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장관은 소련이 88서울올림픽 참가문제와 관련, 한국과 대화를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것은 서울올림픽을 위한 아주 획기적인 일이며 한국은 이를 환영한다고 27일 뉴욕타임즈지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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