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볼링·롤러스케이팅|내년부터 종합채점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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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대한체육회는 23일 체전위원회를 열고 내년 제66회전국체전(춘천· 10월) 부터 볼링여자종목과 롤러스케이팅 스피드종목을 정식종목으로 채택, 실시키로 했다.
체전위원회는 또 올해 체전부터 시범종목으로 실시했던 커누와 요트경기는 시도지부가 10개지역이상 결성되고 경기장이 충분히 보급되면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기로했다.
그러나 여자유도, 여일반5㎞경보등 세부종목을 추가해달라는 가맹경기단체들의 건의는 시도체육회의 예산부족에다 체전의 비대화등을 이유로 유보했다.
한편 이날 체전위원회는 체육회 시도지부들이 건의한 메달채점제는 체육보급의 측면에서 아직 이르다고 보고 현재의 종합채점제를 계속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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