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21개 팀 내년1월부터 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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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출범2년째를 맞아 내년1월로 연기, 개최키로 한 「배구대제전」 제2회 대통령배 전국남녀배구대회의 참가팀 및 경기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16일 구단주회의에서 확정된 대회요강에 따르면 참가팀은 남자11개 팀(실업6, 대학5)과 여자실업 10개 팀 등 모두 21개 팀으로 지난해 남녀 20개 팀보다 대학1개 팀(한양대)이 불어났다.
대회기간은 1월12일부터 3월l7일까지로 서울·대전·대구·부산·수원 등지를 순회, 개최하며 경기방식은 남녀각각 1-2차 풀 리그를 벌인 후 1-2차 리그의 상위 2개 팀이 3차 리그(결승리그)에 진출하며 3차 리그의 남녀 각1-2위 팀이 최종순위다툼전(3전2선승제)을 벌이는 것으로 돼있다.
이를 위해 소요되는 예산총액은 총 4억7천1백30만3천원으로 지난해 4억3천6백2만1천원에 비해 약4천만원을 늘려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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