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국외서 받은 선물전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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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공직자가 국외 인사로부터 받은 선물전시회가 15일부터 12월10일까지 경복궁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막된다.
지난해초 실시된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총무처에 신고된 3백23점중 문화적·예술적으로 영구보전할 가치가있는 2백21점이 공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두환대통령이 신고한 「목화석 티탁자」등 90점을 비롯, 전·현직 공직자 22명이 신고한 선물들이 포함돼 있다.
신고인별로 보면▲최규하 전대통령 29점▲진의종 총리8점▲김상협 전총리 21점▲남덕우 전총리 13점▲노신영 안전기획부장 8점▲이원경 외무장관 6점등이다.
품목별로 보면▲조각·모형장식품 64점▲주전자등 식기류 36점▲병풍·그림·액자 18점▲시계·장신구류 16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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