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IBM회장 내한…컴퓨터조립생산등 협의|증가일로였뎐 연탄소비량 11월들어서자 고개 숙여|증시, 주식매입자금 지원불구 완매거래규제로 침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주가, 지난주말이후 급락>
완매거래규제와 주식매입자금지원이라는 상반된 처방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완매규제라는 악재쪽이 더 큰쪽으로 기울고 있다.
주식매입자금 방출이후 증권사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의 강력한 매입으로 하루거래량이 2천만주를 넘으면서 솟구쳐 오르던 주가가 판매거래규제방침이 확정된 지난 주말부터는 반낙세로 급전.
이는 판매거래규제에다 통임화안정증권발행까지 겹쳐 앞으로 시중 자금사정이 극도로 악화될것으로 우려한 투자자들이 서로 팔아치우기에 나서고있기 때문.
더우기 증권사들이 자금난을 겪게되면 결국 보유상품매각이 불가피 하게되는데 5백억원정도의 자금지원으로는 이를 막기 힘든 상황이이서 연말증시전망을 한층 어둡게 하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