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이연희, 서강준 한주완 사이에서 줄타기?…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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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화정 이연희 서강준'

화정 이연희 서강준화정 이연희가 두 남자 사이, 갈림길에 놓였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5회에서 강인우(한주완)는 정명(이연희)이 늘 차고 다니던 염주 모양의 팔찌를 잃어버렸다는 소식을 홍주원(서강준)으로부터 전해 들었다.

이에 인우는 정명을 찾아가 그녀의 팔을 붙잡고 저잣거리로 향했다. 그곳의 장신구 가게에서 옥팔찌를 고른 인우는 정명의 팔에 채워주며 "내가 그 팔찌를 찾아주기 전까지는 이것을 꼭 차고 다녀라"라며 은근히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인우는 허균(안내상)을 찾아가 "앞으로 훈련도감에 들어갈 것이며 그 이유는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마음을 드러냈다.

화정 이연희, 서강준 한주완 사이에서 줄타기?
사실 인우는 한양의 모든 여인네들이 '상미남'이라 부르며 연모의 눈길을 보낼 만큼 인기가 높았지만 결코 마음을 허락하지 않았던 이유는 오직 어린 시절 정명공주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죽은 줄만 알고 가슴에 묻었던 정명은 살아서 눈앞에 나타났다.

만일 인우가 정명의 정체를 알게 되는 날 돌고 도는 인연의 회귀성과 필연적 운명의 윤회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이제 인우-정명-주원의 피치 못할 삼각관계는 어떤 소용돌이가 되어 이들을 격랑 속으로 몰아넣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화정 이연희 서강준
온라인 중앙일보[사진 중앙포토]
화정 이연희 서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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