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근면노동자에 성과급주는 체제운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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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AP=연합】현재 기본급과 년공급, 그리고 보너스 3종으로 구성돼있는 중공의 임금제도는 20일 밝혀진 새경제개혁안에 따라 지식인과 근면한 노동자가 더많은 보수를 받는 4종급여체제로 대체될것이라고 중공의 한 관계소식통이 22일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소식통은『앞으로 임금과 보너스를 향상된 기업운영과 연관시키기 위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것』이라는 개혁안의 임금조항과 관련, 이는 현 임금체제중 기본급과 년공급에 일의 난역도에 따른 급여와 성과급을 첨가한 4종급여체제가 운용될것임을 뜻하는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편 중공 당기관지 인민일보는 이 개혁안이야 말로 중공사회주의체제가 그간 결여돼왔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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