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서 줄이은 승전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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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이슬라마바드 (파키스탄)=외신종합】한국여자대표팀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7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예상대로 4강의 결승리그에 올랐으며 남자팀도 4강 진출이 거의 확실하다.
한국여자팀은 단체전 D조 예선에서 태국(2O일) 호주(21일)를 모두 3-0으로 완파, 2전전승으로 조1위를 마크하면서 결승리그에 올랐고 남자팀도 D조예선에서 필리핀·네팔·태국 (이상22일)을 모두 5-0으로 대파, 3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중공(A조) 일본(B조) 북한(C조)도 모두 연승, 극동 4개국끼리 결승리그를 벌이게됐다.
한국은 남녀 모두 22일하오 최강적 중공과 결승리그 첫 경기를 갖고 23일낮 일본에 이어 저녁에는 북한과 숙명의 남북대결을 벌이게됐다.
80년이후 중공과의 단체전 역대전적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한번도 이긴적이없고 주니어와 대학생대회에서 한번씩 이긴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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