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국제화 방침따라 외국회사 자본참여 타진|기획원-재무부, 은행 불공정행위 범위 놓고 줄다리기|정아그룹(구명성)콘더등 건설·재개…상은 10억 대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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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전망밝은 용인부터 기공>
★…정아그룹(구명성)이 다시 레저산업 건설공사를 시작했다.
지난9월 정부로부터 용인·설악·양평·백암·지리산등지의 레저타운·콘더 건설허가를 받은 정아그룹은 이중 가장 사업전망이 좋은 용인 콘더부터 먼저 공사를 재개키로하고 20일 용인에서 조촐히 기공식아닌 기공식을 가졌다.
총 1만8천여평의 터에 23평형과 46평형 콘더 2백60실이 들어설 용인콘더는 오는 12월말 완공예정으로 실내·옥외수영장과 36홀 규모의 골프장도 함께 갖출 예정.
한편 정아의 주거래은행인 상은은 최근 명성사건이후 처음으로 10억원의 운영자금을 추가로 대출, 정아의 사업재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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