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화 기자의 노래가 있는 아침] 그럭저럭해도 괜찮단 노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인디 밴드 슈퍼키드가 최근 발표한 노래입니다.
'쏘쏘(SO SO)'라고 적힌 소주 한 병이 놓여 있는 앨범 표지가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별 후 좋지도 나쁘지도 않게
그러니까 그럭저럭 괜찮게 살고 있다는 노랫말이 주를 이루는데
꼭 이별 후라기보다, 우리네 사는 이야기 같습니다.

별 거 없죠 뭐.
그럭저럭 괜찮아요.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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