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방탄소년단, 수위 높아 조금 낮췄다… 어땠길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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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방탄소년단 [사진 Mnet 방송 캡처]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엠카운트다운’에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해 감성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평소와 다른 긴 바지를 입고 서스팬더와 체크 셔츠로 포인트를 줬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화려한 안무와 소년미 넘치는 멤버들의 표정연기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이 니드 유(I NEED U)’는 끝을 향해 추락하는 사랑을 붙잡아 보려는 애타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번에는 끝나버릴 것 같은 사랑 때문에 불안에 떠는 모습을 노래한다. 영원할 것처럼 뜨겁게 타오르지만 결국 식어버리는 사랑과 가장 아름답게 꽃피우지만 시간과 함께 시들어버리는 청춘이 오버랩되며, 앨범의 테마인 ‘화양연화’를 가장 잘 표현한 곡이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I NEED U' 뮤직비디오의 오리지널 버전인 19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I NEED U' 뮤비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지난달 컴백을 앞두고 19세 이하 열람 금지 판정을 받아 공개를 보류한 바있다.

당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문제가 되는 장면을 삭제하고, 15금으로 수위를 낮춘 버전을 우선 오픈했다. 오리지널 버전은 15금 뮤비보다 러닝타임이 2분 가량 길며 격투와 방화 씬 등 자극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방황하는 청춘을 주제로 했다. 오리지널 버전 뮤비를 통해 각 멤버들이 보여주고자 했던 청춘이 어떤 모습인지 좀더 명확하게 알 수 있을 거다. 또한 타이틀곡 'I NEED U'는 물론 앨범 '화양연화 pt.1'이 갖고 있는 정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김성규, 달샤벳, 더 레이, 디아크, 로미오, 마이네임,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베스티, 샤이니, 에이션, 엔플라잉, 오마이걸, EXID, 장현승, 전효성, 핫샷, 히스토리가 출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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