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공무원 천7백여명이 자발적 퇴사|롯데 광주사이다공장 이달준공|해태와 시장 쟁탈전|88고속도 차량|개통 3개윌만에 예상량의 2배육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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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세무공무원의 이직이 늘고 있다. 세무공무원의 이직설은 국세청이 처음 독립된 66∼70년에 4.35%였던것이 71∼75년 5.14%,그리고 75∼83년에는 7.1%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직유형등을 보면 정년·사망등이 18.3%, 징계파면등이 8.7%인데 비해 특히 자발적인 퇴직이 전체의 73%를 차지하고있다.
말하자면 전체 1만4천여명중 1년에 7백여명의 세무공무원이 더 좋은 자리를 위해 스스로 떠나는 셈이다. 특히 경험많고 노련한 세무원들이 계속 떠나고 있어 징세 행정의 큰문제가 되고있다.
세무공무원의 이직률이 이처럼 높은것은 대우가 시원치 않은데다 일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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