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TV 청문회 취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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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장두성 특파원】주미 한국대사관은 25일 미 상무성에 한국산 컬러TV에 대한 재심기간 연장요청서의 골자를 담은 초안을 전달해T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상무성 측이 제소자인 미국업자들이 연기요청에 대해 보일 반응을 고려하기 위해 이 초안을 미리 검토한 후 한국측이 정식으로 제출할 신청서의 실질 내용과 문안에 대한 상무성측 의견을 26일 중으로 한국대사관 측에 돌려보낼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정식 요청서는 이 교섭과정을 거쳐 이번 주 안으로 제출 될 예정이다.
한편 27일로 예정되었던 예비 청문회와 10월 1일로 예정된 청문회는 한국 가전 3사가 요청을 하지 않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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