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전문 탤런트 이계인씨 12년만에 처음 코미디 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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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범인·불량배·반항아 등의 역할을 주로 맡아온 탤런트 이계인씨가 연기생활 12년만에 처음으로 코미디에 출연한다.
26일 밤 8시 5분 방영되는 MBC-TV 『웃으면 복이와요』 제759회 「참새사냥」편에서 실업자인 건달로 등장한다.
그는 『코미디가 좋아서 코미디언들과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주어져서 무척 기쁘다』면서도 막상 역할이 지금까지의 이미지와 별로 다르지 않아 적잖이 실망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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