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나 시즌 첫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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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금왕 이미나(23)가 시즌 첫승을 거뒀다.

이미나는 30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파72.5천8백2m)에서 폐막한 제3회 레이크사이드 여자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버디 6.보기 1)를 몰아쳐 합계 9언더파 2백7타로 박소영(27.하이트)과 이선화(17.CJ.이상 8언더파)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올시즌 처음이자 통산 5승째를 올렸다.

3천6백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쥔 이미나는 상금랭킹 1위(5천5백만원)로 올라 상금왕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프로데뷔 첫승에 도전한 나미예는 3오버파의 부진으로 공동 9위(합계 5언더파)에 그쳤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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