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테이프 무단복제|1억원어치 내다팔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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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15일 유명영어회화테이프 1억여원어치를 불법복사해 팔아온 김용익씨(22·서울 답십리4동17)를 음반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주범이윤복씨(25)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4월말부터 답십리3동645 김모씨(40)집 방1칸을 세내 고속테이프복사기등을 설치, 시사영어사·문화어연·시카고언어연구원등 6개회사의 영어회화테이프 10만개를 복사해 개당 1천원씩에 팔아왔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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