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담보 부동산 화재보험 과열유치 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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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일금 6천만원짜리의 지갑(사진)이 일본 동경에서 첫선을 보였다.
프랑스의 고급피혁제품 메이커인 루이 카토즈사와 일본의 진주 전문상인 미끼모또가 기술 제휴해 만들어낸 이 지갑은 악어가죽에 가장자리를 백금으로 두르고 다이어먼드를 박은 초 호화판.
지갑1개에 최고급가죽을 얻기 위해 악어4마리분이 들었고 모두 3백70개에 4·7캐러트 분량의 다이어먼드로 치장을 했다.
카토즈사는 9월부터 판매에 나서 연간 10개를 판다는 목표를 세워놓았는데 이 지갑을사는 사람에게는 1주일동안 운전사가 달린 롤즈로이스를 무료 제공한다는 판촉물(?)까지 마련했다.
과연 누가 이 지갑을 사서무엇을 넣고 다닐지 궁금. 【동경=신성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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