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토의 왕국』서 북괴실상·평양풍경 처음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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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MBC-TV가 다큐멘터리 드라머로 제작한 5부 작 미니시리즈『동토의 왕국』이 12일부터 5일간 매일 밤 9시45분에 방영된다.<사진>
40년 일본에서 출생하여 재일 교포2세로 살아가던 김원조씨가 82년 가을 북괴방문을 마치고 북괴의 비참한 실상을 폭로한 『북한환멸기행』을 원저로 하여 만들어진 드라머. 신봉승씨가 각색을 맡고 김종학씨가 연출했다
이 드라머에는 북한 유치원, 가방공장 ,꼬마들의 신년인사, 탁아소, 평양백화점, 소년궁전 등과『피바다』와 서커스공연, 사리원, 개성, 평양 등지의 풍경이 최초로 공개된다.
금강산, 만경대, 을밀대의 모습도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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