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벨다 미배우와 염문설 파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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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필리핀의 퍼스트 레이디 「이멜다」여사는 최근 국내여기자들과의 회견에서 항간에 나도는 미국영화배우 「조지·해밀턴」과의 염문설은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하고 그같은 소문이 「마르코스」대통령을 화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장담.
마닐라주지사 및 환경청장관직을 맡고 있는 그녀는 공직에서 물러나고 싶지만 남편이 『당신은 공직을 그만두면 남자 10명으로 그 자리를 메워야 한다는 사실을 아느냐』며 극구 만류한다고 밝혔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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