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3관왕… 김애현씨, 소설 부문 최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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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서 3관왕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서 '카리스마 스탭'으로 당선된 김애현(41.사진)씨. 김씨는 올해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빠삐루파 빠삐루파', 전북일보에 'K2 블로그'를 응모해 당선됐다. 소설 부문 3관왕은 김씨가 처음이다.

90여년 역사의 신춘문예에서 같은 해에 3관왕에 오른 이로는 이근배 전 한국시인협회장도 있다. 그는 1961년 경향신문.서울신문.한국일보 등 3개 신문에서 각기 다른 작품으로 시 부문 3관왕을 기록했다. 이 밖에 강유정씨는 지난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서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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