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함정,내년부터 중공기항에 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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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장두성특파원】중공읕 방문중인 「존· 레먼」미해군장관은 빠르면 내년초부터미해군 함정이 중공항구에 기항하도록 중공측과 합의를본것 갔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21일 북경발기사로 보도했다.
이기사는 그와갈은 원칙에 합의를 보았으나 중공에 기착합 미국 해군함정의종류와 수에 관해서는 앞으로 더 협의를 거쳐야 된다고 현지 외교관의 말을 인용했다.
한편 군사분석가들은 미해군함정의 기항은 정기적으로실시되는것이 아니며 또 중공항만시설을 이용하지 않는의식적인것이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러한기항은 대평양과 인도양에서 증대되고있는 소련해군활동을 견제하는데 미국과 중공이 공통된관심읕 갖고있음을 과시한다는 점에서 전략적요소도 안고있다고 이 기사는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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