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총재, "행선지 비밀" 지시하고 잠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23일로 회갑을 맞는 유치송 민한당총재는 총선거를 앞두고 공천지망생등 축하객이몰릴것을 피해행선지를 측근에게도 비밀로 하도록 단단히지시하고는 잠적.
유총재는 부인 안대영여사가 2O일 소속의원부인회를 주관한후 그일 함께 가까운 시골로출발했는데 이의영비서실강은 『유총재가 요즘 세상에 무슨 회갑연을 하느냐』면서 『여러곳을 여행할 생각인 것같더라』 고 전하고 『행선지를 밝히면 공천지망생들이 몰려 괴롭힐테니 좀 쉬도록 해달라』 고 함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