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신문은 1일 맨체스터 통신원과 가진 박지성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뛰었던 박지성이 맨U의 주력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며 "일본 선수들도 진출하지 못한 프리미어리그 명문팀에서 아시아 제일의 별이 됐다"고 극찬했다.
박지성은 인터뷰에서 "경기의 속도와 공수 전환이 네덜란드 리그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빠르다. (공격에 나섰다가) 수비로 돌아올 여유가 없다"고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평가했다. 박지성은 "교토는 나의 첫 프로클럽으로 내 플레이의 기본이 시작된 곳"이라며 "지금도 즐거웠던 J-리그 생활을 생각하면 미소가 흐른다"고 회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