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에 지하·고가차도 건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월계동을 지나가는 경원선 철도건널목 2군데에 지하차도와 고가차도가 건설된다.
서울시는 15일 내년말까지 48억원을 들여 방학4거리에서 중계동으로 빠지는 경원선 철도건널목과 길음동에서 상계동에 이르는 건널목에 각각 지하차도와 고가차도를 만들기로 했다.
월계지하차도는 폭20m, 길이1백72m로 공사비는 21억원. 오는 9월 착공해 85년8월 완공된다.
고가차도는 폭15m. 길이4백50m로 공사비는 27억원.
85년3월 착공, 12월말 완공 예정.
월계지하·고가차도가 완공되면 철도건널목에서 신호등에 막히지 않고 곧장 빠질 수 있어 이 지역의 교통이 훨씬 좋아지며 철도 건널목에서의 차량 및 인명사고도 없어지게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