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상학생 협회「한국 경제」주제 총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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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 대학생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오늘날 한국경제」를 얘기하며 깊어가는 우정속에서 한국을 이해하고있다.
국제경상학생협회 (AIESEC) 한국의원회 주최로 2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고있는 제11차 아시아 태평양총회. 이번 총회에는 한국을비롯, 호주·뉴질랜드·필리핀·인도·태국· 싱가포르·말레이지아·인도네시아·홍콩·자유중국·일본의 경상학전공대학생이 참석했다. (사진) 국제경상학회는 경상학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이 모여 리더십을 배우고 경영기술과 세계통상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대학생 친선모임으로 45년에 창립되어 현재 세계 61개국에 4만여명의 회원을 갖고 있다. 한국위원회는 62년에 설립돼 전국에서 21개 대학교 학생들이 활동하고있다.
이번 총회는 9일「오늘날의 한국경제」란 주제의 세미나에 이어 땅굴현장을 돌아보고 민속촌·경복궁·국립박물관 등의 관광과 한국의 전통문화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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