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교육훈련 수출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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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현대건설이 리비아에 건설중인 발전소 및 담수화 플랜트를 관리 운영할 요원 3백1명을 교육시키기로 하고 교육비와 운전 및 기술지원비로 5천7백만 달러를 받는 기술교육훈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82년12월 일본 후지사와 공동 수주한 5억7천만달러 규모의 미수라타 발전소 및 남수 플랜트를 관리·운영할 기술자 3백1명의교육을 도맡기로 하고 지난달 20일부터 1차로 48명을 훈련시키고 있다.
총 교육대상 3백1명중 80명에 대한 교육은 현대 교육진이 리비아에 가서 17∼21개월간 훈련시키고 2백21명은 한국에 와서 18∼28개월간 훈련을 받는다.
한국에 와서 교육을 받는 2백21명은 현대의 주선에 따라 일본·서독·영국·프랑스등의 현지 공장에가서 현장교육(OJT)도 받도록 돼있다.
교육비에는 해외현장 교육비도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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