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치인들은 레슬링경기에서 김원기선수의 올림픽 금메달 쟁취에 대해 오랜만에 국민에게 용기를 불어넣은 쾌거라며 반색.
채문식국회의장,권익현민정당대표위원,유치송민한당총재,이종경국민당총재권한대행은 김선수의 세계제패 낭보가 전해지자 즉각 축하전문을 타전하는 기민한 반응.
권민정대표는 『이번 쾌거가 국익을 제고시킨 데 대해 치하한다』 는 전보를 쳤고, 유민한총재는 『김선수의 당당한 감투정신이 우리정치에도 하루빨리 정착돼야 할 것』이라고 촌평.
민한당 일부에서는 정래혁씨 사건으로 저상된 호남에서 올림픽 금메달선수가 나온 것은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니라고 다른 각도에서 역시 반가움을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