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의 채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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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레슬링은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각10체급으로 나누어진다.
조예선서는 과거 벌점제와 달리 승점제를 채택, 폴승의 경우 4점 (패자 0점), 8∼11점차의 판정승 3·5점(패자0·5점) 7점이하판정승 3점(패자 1점)으로 채점한다. 한번져도 다시 기회가 있으며 두번지면 탈락한다.
조예선결승의 승자는 바로 최종결승에, 패자는3-4위전을 벌여 순위를 결정한다. 보통 예선서 6게임을 치르게된다.
채점은 상대를 넘어뜨러 눌렀을때 1점, 허리를 잡고 굴렀을때 2점, 크게 멋지게 넘겼을때3 또는 4점을 준다. 상대어깨를 완전히 3초이상매트에 닿게하면 폴이된다. 12점차이상은 복싱의 RSC와 같은 테크니컬폴승이 선언된다.
최근 세계레슬링에서는 비디오에 의한 판정재심제도를 도입, 1일 한국의 김영남 (김영남) 은 미국선수에 9-10의 근소차로 판정패했다가 제소, 비디오판정에 의해 번복, 승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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