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발기 불참태도 분명히 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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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가칭 신민주당 발기준비위원장 한건수씨등 관계자들은 1일하오 윤보선전대통령을 방문,당발기대회에 참석해 줄것을 요청했으나 윤씨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거절.
한씨등은 신당이 강력한 책임내각제의 책임정치를 구현하기위해 대통령을 국회에서선출,외교·안보에 관한 권한만 부여한다는 신당강렴을 설명하면서 협조를 요청.
그러나 윤전대통령은 신당출범의 주요변수인 전면해금과 복권을 위해 영향력을 행사해달라는 요청에는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그동안의 복권·해금 조치에얽힌 전두환대통령과의 면담내용을 설명하기도 했으나 신당발기대회에는 불참태도를 분명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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