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의 진로등 모색|시조시인협 4∼5일 세미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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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한국시조시인협회(회장 이태극)는 8월 4∼5일 이틀동안 제주대학교 사대부고 대강당에서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 이태극박사는 자작시조『삼월은』과 『낙조』를 해설하고, 박병호씨(부회장)는 『현대시조의 나아갈 방향과 이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서-씨는 『아리랑에 갈무리된 시조가락과 틀』을, 한춘섭씨는 『시조시의 당면문제 몇 가지』를 강연한다.
중앙일보사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현평효제주대총장과 정태무 제주시조문학회장의 인사말과 제주여고학생들의 명시조낭송·무용·중창도 곁들인다.
한국시조시인협회는 질의 응답과 간담회 시간도 마련, 겨레시의 나아갈 길을 다질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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