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코리아, 한국제품 6억불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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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월마트코리아는 올 한해 6억5000만 달러 어치의 한국 제품을 전세계 월마트 매장에 수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월마트코리아의 지난해 해외 판매액(5억8000만 달러)보다 12% 늘어난 규모다. 수출 제품은 대부분 국내 중소기업이 만든 것이다. 가장 많이 수출된 상품은 의류였고 완구.침구.신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멕시코.캐나다.영국.독일 순이었다. 월마트는 2002년부터 국내 제품 구매를 담당하는 월마트 글로벌 프로큐어먼트(GP) 한국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홍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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