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3년째 고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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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지난80년 영주가 시로 승격된뒤 영주역앞과 시내중앙로 두곳에 신호등이 설치됐다.
이로인해 시민들의 거리질서와 교통질서는 눈에 띄게 좋아졌다.
그런데 현재 중앙로에 있는 신호등은 불이 들어오고 있으나 영주역 앞의 신호등은 켜지지않는지가 벌써 3년째다.
혼잡한 곳에 신호등을 가설했을때는 사고를 예방하라는 의도였을터인데 고강난지 3년이 지나도록 그대로 방치한 처사는 납득하기 어려운일이다.
많은 학생들의 등·하교길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조속한 조치가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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