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출입은에 내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해외건설업체의 자금지원을 위해 정부와 한국은행이 내년중에 각각 4백억원씩 모두 8백억원을 수출입은행에 출자키로 했다.
해외건설진흥종합대책에 따라 수츨임으뉼흐로 하여굼 해외건설엄체의 금융지원까지맡도록 했기 때문이다.
23일 관계당국에따르면 우선 급한 불을 끄기위해 한국은행이 내년중에 출자할 4백억원중에서 2백억원가량을금년 하반기중에 앞당겨 츨자하도록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출입은행측은 이미4백억원의 출자를 정부측에요청해놓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해외건설엄체금융지원을 위해 정부와한국은행이 매년 1억달러(8백억원상당)씩 출자해나가기로 한데 따른것이다.
수출입은행입장에서는 지금까지는 선박· 플랜트수출등에만 외상수츨자금올 지원해왔으나 이젠 해외건설까지 떠맡게된 것이다.
한편 재무부축은 해외건설에 대한 융자규정울 새로 마련, 융자기간과 비을등을 정할 계획인데▲융자금리는 연9%▲융자비율은 선수금범위안에서▲융자기간은 2∼3년정도로하는 방안둥이 검토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또 추가증자되는 수출입은행의 자금을 모두 해외건설업체에만 집중지원할계획이어서 앞으로 건설이외의선박·플랜트수출에대한 자금지원온 상대적으로 더 어려울것으로 관계자들은 우려하고있다.
한편 6월말현재 수출입은「 행의 자본금은▲정부1천78억원 ▲한국은행 1천4백억원▲외환은행 1천1백50억원등모두3천백28억원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