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일반편입 첫 시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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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부산대는 일반 편입학전형을 도입키로 하고 내년 1월 4~6일 2006학년도 일반편입학생 모집원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측은 일반편입학 모집인원을 377명으로 확정하고 모집계열별 인원, 지원자격, 전공시험 과목 등을 홈페이지(go.busan.ac.kr)에 공개했다.

원서접수는 인터넷에서만 한다. 내년 1월 20일 영어와 전공과목 필답고사를 거쳐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 뒤 면접.구술고사를 실시한다.

부산대는 8년 전부터 편입학 제도를 추진해 왔으나 우수학생 독점과 재정악화라는 지역 사립대의 반발에 부닥쳐 무산됐었다.

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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