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돛단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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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요꼬하마(횡연) 풍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컴퓨터에 의해 조종되는 한쌍의 돛이 달린 3만1천공급 리베리아 선격 화물선 아쿠아시티호가 19일 일본 쓰루미 부두를 출발, 캐나다 벤쿠버를 향한 처녀 항해길에 올랐다.
아쿠아시티호는 컴퓨터 돛을 단 세계최초의 원양상선인데 이를 건조한 일본기술자들은 이로써 연료를 절감하는 해상교통의 새시대가 열릴것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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