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들이 하기 좋은 어린이날…전국 맑고 낮 최고 27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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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5일은 가족 나들이를 하기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제주만 구름이 조금 끼겠다고 4일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20~27도로 4일보다 조금 높겠다.

한편 4일 서해안 일부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2~3일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한 상공을 지나가다 일부가 남하한 탓”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4일 오전 수도권ㆍ충청ㆍ호남ㆍ제주의 일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를 ‘나쁨’으로 예보했다. 5일 미세먼지 예보는 4일 오후 5시에 발표된다.

김한별 기자 kim.hanby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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