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역도선수권 폐막 이민우신기록 독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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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국역도중량급의유망주 이민우(이민이·19·한국체대2년)가 아시아신기록1, 한국신기록 4개를 세워「신기록제조기」로등장했다.
이민우는6일 서울운동장역도장에서 폐막된제56회전국역도선수권대회최종일 대학-일반부 1백10kg이상 (무제한급) 인상경기에서1백61·5kg을 기록, 아시아신기록(종전1백60·5kg중공의「팽·나이동」)을 작성했다.
이는총계에서 3백52·5kg을 마크, 역시 한국최고기록(3백37·5kg)을 15kg능가하는등 기염을 토했다.
인상및 용상, 그리고 총계의 한국최고기록은 모두 이자신이 보유하고 있던것이다.
이는 이날 인상2차시기에서 1백55·5kg을 마크, 한국신기록(종전1백55kg)을 작성한데 이어 3차시기에서 아시아최고기록보다 1표 많은 1백61·5kg을 거뜬히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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