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7가구 내달 동시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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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다음달 3일부터 청약을 받는 서울 5차 동시분양에 10곳 2천3백63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천47가구를 일반분양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www.joinsland.com) 참조

당초 이번 분양에 참여키로 했던 도봉구 쌍문동 파라다이스건설 아파트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 때문에 미뤄졌다.

일부 업체는 당초 계획보다 분양가를 소폭 내렸다.

보람건설은 강서구에 분양하는 세 개 단지의 가격을 평형에 따라 최고 1천7백만원 내렸다. 등촌4차 보람 쉬움 32평형을 2억8천5백만원에서 2억6천8백만원으로 내렸고, 23평형은 7백50만원 내린 1억8천9백50만원으로 결정했다.

방화동 보람 쉬움은 7백만원 , 화곡3차 보람 쉬움도 최고 5백만원 내렸다.

신성건설은 동대문구 전농동 신성미소지움을 최고 4백만원 가량, 삼호의 성산2차 e편한세상도 1백만원 정도 인하했다.

중구 신당동과 성북구 정릉2동에 분양하는 대우건설과 마포구 공덕동에 재개발아파트를 내놓는 삼성물산 등은 분양가를 내리지 않았다.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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