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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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섭씨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전국에서 맹위를 떨치고있다.
12일 낮 청주지방의 수은주는 33.6도까지 치솟았고 대전 32.8도, 서울·수원 32.4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웃돌아 예년에 비해 5∼6도가 높았다.
중앙기상대는 동서로 걸쳐있는 고기압대의 영향으로 기온이 치솟았다고 밝히고 이같은 무더위는 13일에 이어 14일까지 계속되다 15일부터는 기세가 다소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12일낮 지역별 최고기온은 다음과 같다(단위=섭씨·도).
▲서울 32.4 ▲수원 32.4 ▲인천 30.5 ▲대전 32.8 ▲서산 32.8 ▲청주 33.6 ▲춘천 31.0 ▲추풍령 31.0 ▲군산 30.4 ▲전주 32.8 ▲광주 32.0 ▲목포 30.6 ▲여수 28.9 ▲안동 31.4 ▲대구 32.7 ▲진주 31.4 ▲충무 30.4 ▲울산 30.8 ▲부산 27.8 ▲제주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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