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국내 첫 산불홍보관 2006년 2월까지 단체 무료 관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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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산불 홍보 전문 전시관이 건립됐다.

강릉시는 19일 "사천면 덕실리에 2003년 11월 착공한 '산불방지 홍보관'을 최근 완공했다"고 밝혔다.

1996년과 2000년 대형산불이 났던 곳에 59억여원을 들여 지은 홍보관은 건물 연면적 1762㎡(534평) 규모다.

1층은 산림에 관한 전반적인 것을 소개하는 일종의 산림박물관이다.

2층에서는 산불에 관한 모든 것을 각종 시청각 자료를 상세히 알 수 있다.

시는 내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시설 점검을 위해 20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단체(10명 이상)에 한해 무료 관람을 허용한다. 033-640-4852.

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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