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봐라 제물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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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제물포고와 대전고가 재39회청룡기쟁탈 전국 중고야구선수귄대회 4강에 선착, 10일하오4시 결승진출권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이게됐다.
8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7일째 준준결승에서 전국대회 첫 출전의 제물포고는 3년생 허정욱이 마운드를 굳게 지킨데다 뜻밖의 장타력을 과시, 장단15안타를 터뜨려 호남야구의 강호 광주상고를 12-0으로대파, 파란을 일으켰다.
또 대전고는 1회초 6번 서동환의 2타점 중월2루타, 7번김영환의 2타점좌전안타등 6안타를 터뜨려 선제한 6득점을 끝까지지켜 6-5로 신일고를 따돌리고 4강에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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