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민간인 편싸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청주=연합】2일 하오11시30분쯤 충주시 성내동 130청솔밭 생맥주집에서 술을 마시던 육군 모부대 소속 홍서우 상병(25)등 군인 6명과 심국현씨(22·충주시 교현동187)등 5명이 사소한 시비끝에 편싸움을 벌여 홍상병등 군인2명과 심씨등 모두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싸움은 심씨등 민간인 3명과 해군모부대소속 김진호상병(21)과 방위병등 5명이 술을 마시고 있던 중 홍상병등 6명이 들어오면서 호스티스를 놓고 시비를 벌여 맥주컵을 들고 서로 치고 받는등 난투극을 벌였다는 것이다.
한편 경찰과 군수사기관은 3일 충주경찰서 중앙파출소에 군경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있다.
#@@청주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