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거래 신고·허가제 대비, 전국 땅값 동향 조사<토개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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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토지개발공사는 토지거래 신고 및 허가제에 대비, 서울 등 50개 도시는 한 달에 한번, 읍·면 지역은 3개월에 한번씩 땅값을 조사키로 했다.
토지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땅값만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각 지사에는 조사과를 새로 둬 조사기능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토지개발공사는 이제까지의 땅값조사를 복덕방을 중심으로 해왔으나 앞으로는 정부에서 마련한 통일기준에 따라 전국 땅값 동향을 조사기로 했다.
토개공은 26일 본사 및 12개 지사의 관계자회의를 열고 조사지침 및 방법을 전달, 28일부터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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