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TV

<청소년들의 생각·신념 발표>
KBS제1TV『새세대의 주장』(28일 저녁 6시 55분)
지난23일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됐던 「새세대의 주장 84전국대회」를 녹화 방영한다.
젊은이들이 생활의 현장에서 터득한 생각과 신념을 발표하는「새세대의 주장」은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등 청소년의 건전한 정신풍토를 조성하고 바람직한 가치관과 의식을 심어주는데 의의가 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안자양등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영화음악 『영광의 탈출』등 소개>
MBC-TV『청소년 음악회』(28일 밤11시5분)
청소년 위한 한밤의 클래식음악 감상시간으로 ▲「복케리니」의 『미뉴에트』▲「시벨리우스」의 『탄식의 월츠』▲「V·월리엄즈」의 『튜바협주곡』▲영화음악『영광의 탈출』▲「차이코프스키」의 멜러디를 서울시향의 연주와 정재동씨의 해설및 지휘로 소개한다

<우승지 한명회만 천하태평>
MBC-T V 『조선왕조 5백년-설중매』 (28일 밤10시5분)
새해를 맞은 경복궁은 우울하다 명나라로부터 책명을 받지 못한 세조는 물론 대신들, 궐내의 내명부까지 숨 한번 크게 쉬지 못하고 세조2년 병자년을 맞이했다
이런 와중에서도 단 한사람은 천하태평으로 있었으니 그는 칠삭동이로 태어나 우승지의 자리에 이른 한명회
세조의 책평을 받으러 명나라로 떠난 대제학 신숙주의 부인 윤씨는 중풍을 앓다가 결국-·

<고향 산포어른을 본 할머니는>
KBS 제2TV『영산강』 (28 저녁 7시)-할머니는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러 나왔다가 우연히 고향의 산포어른을 만난다. 산포어른을 보자마자 분을 참지못해 어쩔줄 모른다 옛날 갈곳이 없어 가마일을 돌보며 근근이 살아가는 할머니를 산포어른이 내쫓았기 때문이다 혜숙은 창배와 결혼은 커녕 만나지도 말라는 할머니의 말에 아무말 못하나창배는 결혼을 꼭해야 하겠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