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 하야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마닐라 AFP =연합】「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그의 지병으로 오는 87년으로 끝나는 그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그의 부인 「이멜다」여사가 그를 승계하게 될 것이라고 필리핀의 한 야당 지도자가 25일 말했다.
정치범으로 세번이나 투옥됐으며 지난주 실시된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선된 「아킬리노·피멘텔」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 「마르코스」의 건강이 매우 좋아 보이나 사실은 중환자』라고 말하고 그가 앞으로 2년 이상 더 생존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