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유중국 J친선농구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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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한농구협회 서성환(서성환) 회장은 4일 한국-대만의 청소년 친선농구대회를 갖자고 대만측에 제의.
서회장은 이날 여기충 대만농구협회 회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만팀이 제8회 아시아청소년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지난50년이래 전통적인 친선과 유대를 도모해온 양국 농구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에서 한-대만 청소년 선수들이 참여하는 친선대회를 대만측이 희망하는 시기에 서울에서 개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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